청약통장 한도 상향! 소득공제 주택청약종합저축 혜택 알아보기

 

 

청약통장 월 납입액 한도가 25만 원으로 상향되면서 소득공제, 주택청약종합저축 혜택이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41년간 월납입금 한도가 10만원이었던 청약통장의 한도가 25만 원으로 상향 조정됩니다.

 

이로 인해 무주택 가구주는 어떤 혜택을 받게 될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혜택 1 - 청약 당첨 가능 기간이 앞당겨진다

기존 청약통장은 월 2만 원에서 50만 원까지 납입할 수 있었지만 공공분양주택 당첨 시 월 10만 원까지만 인정되었습니다.

 

공공분양주택의 경우 청약통장 저축액으로 당첨자를 선발하며 현재 당첨 가능한 저축액은 대략 1200만 원 이상인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즉, 매달 10만 원만 인정되는 금액으로는 10년 이상 납입해야만 당첨 가능 저축액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청약통장의 월 납입액 한도가 25만 원으로 상향되면 공공주택 청약 당첨 가능 기간이 앞당겨집니다.

 

 

 

 

혜택 2 - 소득공제 금액이 늘어난다 

2024년부터 연 급여 7000만 원 이하의 무주택 가구주는 청약통장 한도를 채워 연 300만 원을 납입하면 연간 납입액의 40%, 최대 120만 원을 연말정산 시 소득공제 받을 수 있게 됩니다.

 

 

혜택 3 - 민영, 공공주택 모두 청약할 수 있는 주택청약종합저축통장으로 전환 가능

민영주택 청약용 저축인 '청약 예·부금'과 공공주택 청약용 저축인 '청약저축'을 통합하여 민영주택과 공공주택 모두 청약 가능한 '주택청약종합저축통장'으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통장 전환으로 인한 불이익은 없으며 기존 납입 실적은 그대로 인정받게 됩니다.

다만 청약 기회가 확대되는 유형의 경우 신규 납입분부터 실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고 하니 통장 전환 시 자세히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청약통장 월 납입액 한도 상향으로 소득공제, 주택청약종합저축 등의 혜택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